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국립과천과학관 본문
2012. 5. 27. 일
연휴가 3일동안 이어지는데 아무 계획도 없이 토요일을 맞았습니다.
토요일 오후 우리도 어디 좀 다녀올까 싶어
4시가 넘어서 무작정 출발하여 밤늦게
인천 동생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쌍둥이 조카들도 보고싶고
돌 때 보고 못 봐서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음 날 일요일 아침
국립과천과학관에 갔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과학관을 먼저 가기로 했는데
우리 딸은 학교 수학여행 때도 오고
몇번을 왔으니
바로 서울랜드로 가자고 했지만
과학관을 보자고 했더니 시무룩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과학관을 보고나니
다리가 아파 앉아서 쉬고만 싶습니다.
동물원 식물원 보고나니
어느새 저녁이 되고
빗방울마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내일 아빠 골프 약속이 있어서 돌아와야 하는데
우리 딸은 하루 더 있다가 놀이공원을 가야한다고 ......
미안해. 다음에 다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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