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의 소소한 흔들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본문
2024. 4.10. 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22대국회의원 선거일,
선거사무에 동원되지 않았고, 사전투표도 했고,
산에 가려고 했지만, 산불과 신청자 과다로 예약이 불가했고,
아무튼 남는 시간으로 미뤄두었던 영화를 봤다.
색채가 예쁜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부다페스트에 가기 전에 봐야할 것 같은
이유없는 책임감도 한 몫 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호텔을 보는 순간
소설 <마의 산>이 떠올랐다.
그렇게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내리는
산꼭대기에 있는 호텔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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